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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2020 성장반을 마치며 날짜 2020.12.11 10:08
글쓴이 변주영 조회 75/2

기도하며 준비했던 학원도 올해 7년 차가 되었고, 가장 바빴고 성황을 이루던 어느 날,

코로나가 터졌고 학원 근처에 신천지 건물이 있어서 휴원을 하게 되면서

나의 분주함도 스탑이 되었다.

청년 때의 뜨거웠던 신앙생활도 나의 일이 바빠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며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다.

마음속에선 이렇게 분주하게 눈앞의 일만 쫓아 살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멈출 수 없었고

멈출 수 없을까봐 걱정도 되었다.

 

그렇게 코로나로 인해 뜻하지 않게 멈춰섰고, 코로나 상황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달간의 시간 동안 햇살도 느껴보고, 바람도 느끼며 무얼 위해 내가 그토록 바쁘게 살았을까..

주님께서 스탑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토록 나의 열심으로 하던 것들도 주님의 손끝 하나에 다 무너지는데..

나의 작음과 그 분의 크심을 느끼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난 7년간의 나의 노력이 무너진 그 허무함에 자꾸만

우울해져가고 있었다.

내 신앙이 너무 약해져 있던 터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자.. 라는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도사님으로부터 성장반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지금이 해야 될 때라는 마음이 왔지만

이제까지 성경공부를 한 번도 끝까지 마무리 한 적이 없던터라 망설여졌다.

이번에도 또 끝내지 못하면 어쩌지?

그럼 나에게 실망이 더 커질 것만 같았다.

몇 번의 통화를 통해 나의 마음을 들은 전도사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수료하면 기쁨이 더 클거고,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될 거라는 얘기에 기대가 생겼고 성장반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린 줌 1기였다. 줌이란 공간이 처음이라 어색했고 한마디 나눌 때도 이정도 목소리면 되는지

약간 떨리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회차를 더할수록 온라인 인것을 못느낄 정도로 집중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은혜도 넘쳤다.

전도사님께서 첫 온라인 양육이라 기도를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기도 덕분에

우리 양육팀 안에 더 강하게 운행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혜림집사님을 필두로 중보기도와 말씀을 나누는 카톡이였다.

처음에는 기도를 올리고 나눔을 한다는 게 어색하고 조금 어려웠지만,

집사님 권사님들이 순종하며 매일 몇십개씩 올라오는 카톡을 보며 그 모습과 기도의 나눔이

은혜가 되었고 부족하지만 따라가며 동참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학원에서 처음 기도가 울러 퍼지던 날이였다.

많이 울었었다. 처음 학원을 하면서 울며 기도하던 그 때가 떠올랐고 그 기도 소리가 잠잠했던

몇 년동안 성령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시며 기다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회복과 감사의 눈물이였다.

 

맨 뒤에서 집사님들의 가는 길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양육반의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양육반 집사님, 권사님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고,

혜림 집사님의 섬김은 늘 감동이였고, 마음으로 양육해주신 전도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현재 가장 큰 걱정은 양육반이 끝나면 혼자서 말씀 묵상, 기도, 큐티를 이어가야 되는데

점점 해이해질까봐 걱정이 된다.

다시금 되찾은 나의 첫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때마다 교회 내의 여러 양육에 참여하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양육반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권혁선 (2020.12.11 10:26)
사랑하는 주영집사님 12주동안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
회복의 기쁨을 함께 함으로 누렸던 시간들.. 저와 성장반 지체들도 함께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다른 양육에서.. 셀에서.. 교회공동체의 사랑을 맛보며 은혜를 누리고 자라가며 주님과 친밀함으로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 빚어져갈 주영집사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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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승 (2020.12.11 13:06)
아~ 사랑하는 주영 집사님^^ 소감문을 읽으며 저도 눈물이 핑 도는군요~ 삶을 일구어가는 집사님의 그 노력과 땀방울, 기도를 알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 함께 성령안에서 더욱 그 첫사랑을 기억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지속적으로 그 은혜를 누려가십시다^^ 성장반 기간 동안 정말 수고많으셨고 수료 축하드립니다*^^*
이태호 (2020.12.11 13:54)
집사님 정망 수고 많스셨습니다. 많이 힘들고 복잡한 시기에 양육 받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지금 받은 그 감격 그 열정 그 은혜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고 여러 지체들에게 흘러들어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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