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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2021 성장반을 마치며 날짜 2021.05.21 15:32
글쓴이 강세미 조회 179/0
2년 전, 성장반을 수료하지 못하고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다시는 성장반을 하지 않겠다 혼자 씩씩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무언가에 홀린 듯 다시 성장반을 신청하던 것은 저를 사랑하시는 성령님의 이끄심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언젠가의 결심은 아주 가볍게 무너졌지만 양육의 과정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첫째를 돌보느라 지친 몸과 길어진 코로나로 어딘가 상해버린 마음은 매일의 과제를 하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쏟아지는 과제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고, 성장반 시작과 동시에 바빠진 남편으로 인해 지각과 결석을 넘나들며 억울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양육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에 도중에 그만두고 싶기도 했고, 셀모임에서는 늘 힘들다 투정부렸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지나고보니,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가르쳐주고 싶으셨던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기본이 되는 그 숙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도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내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말씀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피값으로 살아난 예수님짜리입니다. 너무나 당연해서 가벼이 여겼던 이 사실이 저를 자유케합니다. 예수님짜리의 가치는 나의 잘남이나 노력이 아니라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뿌리되시니 내게도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늘 열심히 해야했고 뭔가 다르게 보이고자했던 내 욕심이 아니라, 그저 졸립다고 배고프다고 엄마 품을 찾는 아이와 같은 교제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좀 더 자유롭게 내가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알고 기뻐함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한몸으로 불러주신 우리 교회를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오랜 시간 교회 문화 안에서 자라며 감사하기보단 불평과 불만이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고 남처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몸의 일부로 여기며 아끼고 섬기길 원합니다. 혼자 동그랗게 살아 여기저기 삐죽거리는 콩이 아니라 잘 삶기고 으깨어져 교회의 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점점 더 신앙생활을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회가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군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장반을 마무리하며 내가 마주한 상황은 여전히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평안한 마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언제나 나의 편이신 하나님이 계심에 나는 안전합니다. 여전히 기도가 어려운 제게, 더욱 기도에 힘쓰라는 뜻인 줄 알고 기쁘게 감당하겠습니다. 나를 걸작품으로 만드신 하나님께서 태중의 아이도 예쁘고 튼튼하게 만져주실 것을 신뢰합니다.

마지막으로, 14주라는 시간동안 오르락내리락 힘들어했던 저를 늘 귀하다 잘하고 있다 격려해주신 권혁선전도사님과 너무너무 멋지고 든든한 성장반 식구들, 저의 투정을 늘 웃으며 받아주신 샤론4셀 가족들, 처음 겪는 엄마의 부재에도 잘 견뎌준 아들과 바쁜 중에도 양육을 돕기위해 정말로 애써준 남편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성장반을 통해 무뎌진 나의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권혁선 (2021.05.22 23:38)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가장 힘들고 어렵고 바쁘고 지쳐있었지만.. 누구보다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몸부림치며 양육에 임한 사랑하는 세미집사님.. 14주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기도와 말씀의 능력을 알기에 그 사랑에 젖고 싶었던 세미집사의 간절한 마음을 주님도 아셨으리라..
예수님짜리의 부요함의 은혜가 태중의 아이에게 기쁨으로 전해져 건강하게 엄마와 만나는 모습을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축복합니다~^*^
남은희 (2021.05.23 12:57)
  14주 동안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반의 길을 걸어간 세미집사를 칭찬합니다~^^ 홀몸이 아닌 산모의 몸으로 또 어린 하민이를 양육해가며 바쁜 남편 챙겨가며 그런 중에도 우리 세미집사에게 은혜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셨기에 셀원들의 격려와 권전도사님의 탁월한 가르치심과 리더십으로 수료까지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소감문은 왜 또이리 잘 적었는지 감동입니다~ 깡총이가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계속해서 기도할께요♡
장봉조 (2021.05.23 22:54)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하신거 축하드려요~ 아마 주님께서 더 기특하게 생각하실듯^^
얼릉 회복해서 우리 커피한잔 해요~~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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